민심 따가웠나 與野 휴전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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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주가 급등락 등으로 경제가 불안한 양상을 보이자 정쟁에만 몰두했던 정치권이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하며 '휴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8월 임시국회에선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며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해 여야가 함께 일하는 국회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 제안에 더불어민주당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체 설치를 위한 실무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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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주가 급등락 등으로 경제가 불안한 양상을 보이자 정쟁에만 몰두했던 정치권이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하며 '휴전'에 나서는 모양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8월 임시국회에선 정쟁 휴전을 선언하자"며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구성해 여야가 함께 일하는 국회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 제안에 더불어민주당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체 설치를 위한 실무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만 민주당은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등을 관철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협상 카드도 내밀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윤석열 정부 혼자 힘만으로는 위기를 돌파하기 어렵다"며 "초당적 위기 극복을 협의하기 위해 여야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놓고는 여야 간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대통령실도 이날 "국회에서 금투세 폐지 방침에 대해 조속히 논의해달라"며 야당 압박에 동참했다.
[김명환 기자 / 위지혜 기자 /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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