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하다 물에 빠져 심정지…강원 계곡·하천서 사고 잇따라

강태현 2024. 8. 7.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하천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한 계곡에서도 물놀이하던 5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의(PG) [제작 이태호]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류호준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하천과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께 삼척시 근덕면 매원리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날 오후 4시 8분께는 속초시 장사동 장사항에서는 스노클링하던 30대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으나 심장이 다시 자발적으로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는 자발적 순환 회복(ROSC) 상태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한 계곡에서도 물놀이하던 5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은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