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입·경력사원 입문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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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신입·경력사원 입문 교육 강화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달부터 신입·경력사원 입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교육 기간은 3주에서 4주로, 경력사원 교육 기간은 2주에서 3주로 늘어났다.
삼성 관계자는 "23개 관계사의 신입사원 수천 명을 대상으로 개편된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며 "오는 11월 말까지 용인(삼성생명)·전주(삼성생명)·고양(삼성화재)·천안(에스원) 연수원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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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신입·경력사원 입문 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재제일' 경영철학 계승·발전에 힘을 쏟는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반도체 인재 쟁탈전이 치열한 만큼 소속감 제고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달부터 신입·경력사원 입문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교육 기간은 3주에서 4주로, 경력사원 교육 기간은 2주에서 3주로 늘어났다. 신입 입문 교육(SVP)에선 온라인 교육 1주를 없애고 대면 교육을 4주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23개 관계사의 신입사원 수천 명을 대상으로 개편된 교육을 처음 실시한다"며 "오는 11월 말까지 용인(삼성생명)·전주(삼성생명)·고양(삼성화재)·천안(에스원) 연수원에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강화 키워드는 △자부심(Pride) △전문성(Professional) △사회공헌(CSR)이다. 삼성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고양하면서 전문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의형 교육은 줄이고 실습·토론·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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