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와 LNG체인 강화 합병 시너지 효과 높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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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구성해 합병 시너지를 조기 확보하고 기업가치 밸류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등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미래 전기화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SK E&S는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통해 LNG와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솔루션 등 기존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SK이노베이션의 특장점을 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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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기화 트렌드 주도할
종합 에너지 솔루션社 목표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구성해 합병 시너지를 조기 확보하고 기업가치 밸류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등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미래 전기화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SK E&S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SK이노베이션 주최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추 대표가 직접 SK E&S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합병 시너지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서건기 최고재무부문장(CFO)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추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효과는 에너지 부문 수요 증가로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안보 이슈까지 겹쳐 수소와 전력 등 SK E&S의 주력 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이다. SK E&S는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통해 LNG와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 솔루션 등 기존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SK이노베이션의 특장점을 더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화 등 전력 수요에 대응한 종합 에너지 공급 솔루션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NG발전과 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소형모듈원전(SM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체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관련 기술과 액침냉각 기술을 결합해 맞춤형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석유와 LNG 등 분야에서는 저탄소 사업의 협력 확대로 시너지를 노린다. SK E&S는 매년 영업이익을 1조원 이상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회사로 성장한 만큼 합병과 대외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7일 SK이노베이션 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11월 1일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추 사장은 "합병법인은 미래 전기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토털 에너지·솔루션 컴퍼니'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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