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의원들 "스마트공장·인재양성 적극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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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 2.0' 캠페인에 22대 국회 자문위원으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김원이·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매일경제는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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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성민, 삼성출신 양향자
캠페인 자문 위원으로 합류
판로개척·기술·인재 육성 등
대·중소기업 협업 모델 강조
◆ 스마트산업 강국, 함께 하는 제조혁신 ◆
매일경제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 2.0' 캠페인에 22대 국회 자문위원으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김원이·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삼성전자의 고졸 출신 첫 여성 임원이자 반도체 전문가인 양향자 전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국회 자문단은 미래 제조업 분야 혁신을 추구하는 캠페인 방향성과 입법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매일경제는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해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스마트 산업강국, 함께하는 제조혁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대기업의 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현장과 산업별 주축인 기술인력을 집중 조명해왔다. 또 다음달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의 남다른 노력과 각오를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매일경제와 삼성은 저출산·고령화로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자립 경쟁력을 향상하는 방안까지 담은 프로젝트로 확대 개편하는 2차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태선 의원은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는 길은 유기적인 첨단 제조업 생태계를 어떻게 구축해나가느냐에 달려 있다"며 "정부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견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최신 기술 전수, 연구개발(R&D) 지원과 함께 그 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 의원과 김원이 의원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성장의 든든한 허리 역할이었던 중소기업 리더들이 고령화되는 가운데 원활한 가업승계가 어려울 경우 32만5000개 기업 소멸 등 경제사회적 큰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관련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합리적인 기업승계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전 원내대표는 "빅테크 기업인 엔비디아와 TSMC도 작은 중소기업들과의 연합체와 같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갈라치기하거나 각개전투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되고 하나의 상생 모델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대·중소기업의 협업 모델로 △글로벌 시장 판로 공동 개척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스마트공장 지원 △미래 핵심 기술 공동 개발 등을 제시했다.
[강계만 기자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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