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익 2314억 카뱅 역대 최고 달성

양세호 기자(yang.seiho@mk.co.kr) 2024. 8.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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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자수익과 플랫폼 수익 성장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7일 카카오뱅크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23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 이자수익은 1조18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4.8%(235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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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자수익과 플랫폼 수익 성장세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7일 카카오뱅크는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23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120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은 이자수익이다.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 이자수익은 1조18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4.8%(2350억원) 늘었다.

또 올 상반기 수수료·플랫폼 수익도 1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26억원) 성장했다. 특히 플랫폼 수익은 대출 비교서비스 등이 자리 잡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실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상반기 실행 건수와 금액은 각각 약 10만4000건, 1조2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129% 성장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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