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대와 함께 노인복지 혁신에 나선다

김인식 원장 "대전형 노인복지 고도화 초석 마련할 터"

김인식 사회서비스원장(왼쪽 3번째)이 체결식 이후 참석자와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다. 대전대 제공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과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은 6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메이아이, 로니랩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및 재가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IT기업 메이아이와 함께 조현숙 소방방재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의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사회서비스원에 첨단 서비스로 제공해 독거노인 및 1인 가구에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산학연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실시간 대화형 노인복지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김인식 대전시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형 노인복지 고도화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증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1인 가구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첨단 과학 기반의 복지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현재 연구소기업 로니랩에서 노인복지 고도화를 위한 IoT 센서 연계 데이터 분석 R&D를 수행 중이다"라며, "메이아이에서 개발 중인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관련 데이터를 연계하여 정기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 및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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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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