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쌀 애용을!”…농협 함안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펼쳐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장 등 참석
아침밥 먹는 건강 식습관 형성 노력 등 소비 다짐

7일 경남 함안군 산인면 소재 드윌연수원에서 NH농협 함안군지부 등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 경남 함안군지부(지부장 신해근)는 7일 함안군 산인면 소재 드윌연수원에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쌀 소비둔화에 따른 함안지역 내 쌀 재고량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같은 날 열린 ‘제2회 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회장 오상자) 화합 행사’ 개회식 후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회 의원, 신해근 지부장, 함안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농협 함안군지부는 앞서 6일에도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함안군 가야읍 사거리 일대에서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아침밥 먹기 실천 결의’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신해근 지부장은 “밥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에너지원” 이라며 “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