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초신성'박태준 男58㎏급 압도적 발차기,'첫승' 8강행![올림픽]

전영지 2024. 8.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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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김태훈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장준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 종목에서 '종주국 태권도의 희망' 박태준이 4연속 메달과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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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차기, 얍!<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 첫 단추를 잘 끼웠다. .

박태준(세계 5위)은 7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16강에서 베네수엘라의 요한드리 그라나도(세계 29위)를 2대0으로 돌려세우며 8강에 올랐다.

1라운드 12-0, 2라운드 12-0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박태준은 이날 오후 9시40분 개최국 프랑스 시리앙 라베(세계 11위)와 4강행을 겨룬다. 한성고 재학 중인 2022년 첫 태극마크를 단 박태준은지난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의 장준을 제치고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가볍게 승리<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김태훈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장준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 종목에서 '종주국 태권도의 희망' 박태준이 4연속 메달과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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