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초신성'박태준 男58㎏급 압도적 발차기,'첫승' 8강행![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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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 첫 단추를 잘 끼웠다.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김태훈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장준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 종목에서 '종주국 태권도의 희망' 박태준이 4연속 메달과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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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태권도 신성' 박태준(20·경희대)이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 첫 단추를 잘 끼웠다. .
박태준(세계 5위)은 7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16강에서 베네수엘라의 요한드리 그라나도(세계 29위)를 2대0으로 돌려세우며 8강에 올랐다.
1라운드 12-0, 2라운드 12-0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박태준은 이날 오후 9시40분 개최국 프랑스 시리앙 라베(세계 11위)와 4강행을 겨룬다. 한성고 재학 중인 2022년 첫 태극마크를 단 박태준은지난 2월 올림픽 선발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의 장준을 제치고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태권도 레전드'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김태훈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장준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 종목에서 '종주국 태권도의 희망' 박태준이 4연속 메달과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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