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개 인형 ‘돌백(DOLBACK)’ 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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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화를 위해 진도개 인형 '돌백'의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상표명 '돌백(DOLBACK)'은 진도개의 별명으로 국민에게 아주 친근한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고, 영어 발음상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다.
돌백 인형은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진도명품관과 진도아리랑몰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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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화를 위해 진도개 인형 ‘돌백’의 상표와 디자인 출원 등록을 마치고 오는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상표명 ‘돌백(DOLBACK)’은 진도개의 별명으로 국민에게 아주 친근한 ‘돌아온 백구’의 줄임말이고, 영어 발음상 같은 Doll(인형) 등의 의미가 있다.
주요 목표 고객층은 청소년으로 가방 장식고리와 차량용 방향제로 사용토록 개발돼 향후 진도를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진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기념품’으로 주목받을 듯하다.
돌백 인형은 진도군에서 직영하는 진도명품관과 진도아리랑몰 등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1967년 한국진도견보호육성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영국켄넬클럽(KC)과 세계애견연맹(FCI)에 등록된 품종으로 한번 주인은 영원한 주인으로 따르는 충성심과 귀소성이 다른 품종보다 강해서 많은 애견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2년에 ‘진도개의 날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진도군은 매년 5월 3일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977년부터 매년 10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다.
진도군 김희수 군수는 "본격적인 진도개 산업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인형 ‘돌백’으로 국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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