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3개월새 '서울 면적' 우크라 영토 점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해 힘겹게 회복한 영토의 거의 2배를 최근 3개월 사이 러시아군에 내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민의 절반 이상이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핀란드의 군사연구단체인 블랙버드그룹의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러시아군이 올해 5월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가 약 59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지난해 힘겹게 회복한 영토의 거의 2배를 최근 3개월 사이 러시아군에 내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민의 절반 이상이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핀란드의 군사연구단체인 블랙버드그룹의 분석가 파시 파로이넨은 러시아군이 올해 5월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가 약 592㎢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빼앗긴 영토는 서울 면적, 605㎢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립민주주의연구소와 국제사회학연구소가 지난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57%가 러시아와의 종전 협상 착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60% 이상은 평화를 대가로 러시아에 영토를 넘길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486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심우정·임관혁·신자용·이진동
- 한동훈 "금투세 폐지가 부자감세? 개미들이 폐지하자는데"
- 검찰 "티몬·위메프 기업 회생제도 악용"‥사기·횡령죄 정조준
- "컵라면 왜 끓여" 김동연 벌컥? 논란 된 영상 봤더니‥
- BTS 슈가 "킥보드는 되는 줄‥" 군복무 중 '음주운전' 파문
- '논란 속 귀국' 안세영 "싸우려는 것이 아니라 호소하려는 것일 뿐"
- "아저씨, 창문 좀 열어봐요!" 안 듣고 달아나더니 '경악'
- "남혐 작가" 엉뚱한 신상털이‥경찰 무혐의 결정에 '역풍'
- "사직 레지던트 11% 일반의로 취업해 일해"‥9일부터 전공의 모집 재개
- '경찰 수사에 외압' 논란 관세청 "압력 넣거나 무마한 적 없다"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