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과민성방광치료제 임상3상서 유효성 입증 못해"

유한주 2024. 8.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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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의 국내 임상 3상 톱라인 결과(허가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에서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5월 12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과민성 방광 환자 607명을 대상으로 위약·실약 대비 DA-8010의 유효성과 안전성, 우월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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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로고 동아에스티 로고 [동아에스티 제공] 로고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동아에스티는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의 국내 임상 3상 톱라인 결과(허가당국에 제출한 평가 결과 요약)에서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2년 5월 12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과민성 방광 환자 607명을 대상으로 위약·실약 대비 DA-8010의 유효성과 안전성, 우월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DA-8010은 24시간 내 평균 배뇨 횟수 변화 등 항목에서 위약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유효성 및 안전성 상세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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