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홈런+93타점 대활약' KIA 최형우, 옆구리 손상으로 이탈

박연준 기자 2024. 8.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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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중심 타자 최형우가 부상 이탈했다.

KIA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당시 KIA 구단은 "최형우가 스윙 후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KIA는 "최형우가 2주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2주 후 재검진을 한 뒤 복귀 시점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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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 중심 타자 최형우가 부상 이탈했다. 

KIA는 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앞서 최형우는 전날 KT전 8회말 타석에서 스윙한 뒤 갑작스레 이창진과 교체됐다. 당시 KIA 구단은 "최형우가 스윙 후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형우는 7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이라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최형우가 2주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2주 후 재검진을 한 뒤 복귀 시점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형우는 올시즌 99경기에서 타율 0.281 19홈런 93타점 등을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을 지키고 있었다.

한편 이날 KIA 1군 엔트리에는 이우성이 돌아왔다. 이우성은 지난 6월28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우성은 올시즌 75경기에서 타율 0.317 8홈런 46타점 등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었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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