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경기=이민호 기자 2024. 8. 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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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산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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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6일 시청에서 열린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구체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했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안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도시재생 법정계획이다.

이번 재정비 용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산시의 여건 변화와 관련 계획 및 정책을 감안, 실행 가능성 높은 '안산형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한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안산시 쇠퇴 진단 및 여건 분석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유형 구분 △도시재생 사업추진 전략 및 실행 체계 마련 등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용역을 통한 기본구상과 전략을 수립한 후 내년에 경기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신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경제·사회·환경과 같이 전방위적인 도시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안산시 재도약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전략"이라면서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개발사업에 탄력이 될 수 있는 도시재생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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