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배짱장사’ 실패하나?…시선 돌린 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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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배짱장사'가 실패할까.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원하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전까지 마르세유가 아스널의 백업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를 노렸기 때문.
마르세유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떠나보내며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확고한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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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배짱장사’가 실패할까. 에디 은케티아 영입을 원하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마르세유가 RC랑스의 최전방 공격수 엘리예 와히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랑스에 와히에 대한 첫 번째 영입 제안을 보냈다. 와히는 현재 마르세유 합류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와히는 2003년생 프랑스 출신 공격수다. 폭발적인 속도를 앞세운 뒷공간 침투와 침착한 1대1 상황에서의 골 결정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몽펠리에에서 데뷔해 리그 18경기 3골 1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인 뒤 2021-22시즌부터는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33경기 10골 2도움, 2022-23시즌 33경기 19골 6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다시 새롭게 썼다.
일찌감치 두각을 보인 와히는 수많은 관심 속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랑스로 둥지를 옮겼다. 곧바로 팀의 해결사 자리를 꿰차며 공식전 36경기 12골 4도움을 올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데뷔전을 치르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마르세유가 와히와 합의를 마치며 영입이 가까워진 가운데 아스널이 아쉬움만 남기게 됐다. 이전까지 마르세유가 아스널의 백업 공격수 에디 은케티아를 노렸기 때문. 아스널은 ‘배짱장사’를 노리다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르세유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떠나보내며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확고한 입장을 고수했다. 마르세유의 제안에 3500만 유로의 이적료가 아니면 은케티아를 내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경한 입장을 보인 두 팀, 결국 마르세유는 다른 공격수 후보로 눈을 돌린 듯 보인다. 탄지 기자는 “이제 마르세유의 우선 순위는 와히다. 대화가 계속해서 진전되고 있다. 마르세유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이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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