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분쟁’ 민희진, 토크쇼 강연 나선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8. 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토크쇼에 출연한다.

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민 대표는 다음달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열리는 '다빈치 모텔' 행사에 강연자로 선다.

이날 민 대표는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강연 주제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현재 하이브와 경영권 싸움과 더불어 산하 레이블 수장으로서의 갈등을 겪고 있는 민 대표가 이번 강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진ㅣ스타투데이 DB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토크쇼에 출연한다.

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민 대표는 다음달 2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열리는 ‘다빈치 모텔’ 행사에 강연자로 선다.

이날 민 대표는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라는 강연 주제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현재 하이브와 경영권 싸움과 더불어 산하 레이블 수장으로서의 갈등을 겪고 있는 민 대표가 이번 강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다빈치 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엔터 분야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현대카드는 올해 다빈치모텔의 모든 프로그램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해, 해외 관객을 포함해 미처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관객들이 다빈치모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통로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 대표의 강연 역시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민 대표뿐만 아니라 해당 행사에는 가수 비, 장범준, 노홍철, 선미, 자이언티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목소리를 높인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놓고 첨예한 입장차로 대립 중이다. 양 측은 업무상 배임, 업무 방해 및 명예훼손 등 여러 측면으로 고소를 진행하며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매체와 하이브 측은 민 대표의 사적 메신저 내용까지 공개해 논란을 부추겼으며 민 대표 역시 메신저 내용을 공개, 전면 반박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