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한국 바둑이 으뜸이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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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이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우승 항아리는 한국 차지였다.
응씨배는 후지쓰배와 같은 해에 생겨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오늘날까지 10회 대회를 이어왔다.
6번이나 우승한 한국이 2024년 10회 대회에서는 한 선수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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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양궁이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역사를 쓴 주인공들은 4년 뒤에도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바둑 역사에서는 어느 한 나라가 얼마나 길게 우승했을까. 후지쓰배가 1988년 1회 대회를 열었다. 세계대회 역사 그 시작이었다. 2011년 24회를 끝으로 대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곳에서 한국 바둑은 15번 우승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우승 항아리는 한국 차지였다. 10연속 우승.
응씨배는 후지쓰배와 같은 해에 생겨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오늘날까지 10회 대회를 이어왔다. 한국이 1~4회를 우승했다. 9회까지 한국 대표가 결승전에 나서지 않은 적이 없었다. 6번이나 우승한 한국이 2024년 10회 대회에서는 한 선수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흑35로 움직인 돌이 살았다. 백은 40에 뻗고 42에 막아 아래쪽 반을 집으로 굳혔다.
<참고 1도>에서는 백집을 볼 수 없다. <참고 2도>에서도 흑이 쉽게 산다. 흑43과 백44로 서로 두고 싶은 곳을 두어 형세는 팽팽하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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