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VMA 레이스 개막’ 케이팝 걸그룹 자존심 된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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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상식 시즌'이 도래했고, 그 포문을 여는 축제에 케이(K)팝 아티스트가 당당한 '주인공'들로 대거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이 이젠 '하나의 장르'가 됐음을 MTV VMA는 '베스트 케이팝'이란 별도 부문 시상을 통해 분명히 하기도 했다.
한편 MTV VMA '상징'이 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을 케이팝 아티스트가 '2년 연속'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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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가 9월 개최를 앞두고 주요 부문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글로벌 팝의 ‘거대 조류’로서 케이(K)팝 그 위상을 반영하듯 올해도 어김없이 여러 ‘국대가수’들이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해 군 입대에 앞서 솔로 아티스트로 ‘최전성기’를 구가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2개 부문, 블랙핑크 멤버 리사 경우 최근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런 가하면 그룹 르세라핌은 오직 MTV VMA만 보유한 시그니처 시상 부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에 노미네이트되며 데뷔 2년여만 화려한 입성을 알렸다.
케이팝이 이젠 ‘하나의 장르’가 됐음을 MTV VMA는 ‘베스트 케이팝’이란 별도 부문 시상을 통해 분명히 하기도 했다. 라틴, 아프로비트 등과 함께 주요 장르 시상으로 자리잡은 ‘베스트 케이팝’ 올해의 후보들은 ‘스타 워즈’ 별들의 전쟁 그 자체로, 정국과 리사를 위시로 그룹 NCT 드림,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6팀(명)이 경합한다.
모체인 방탄소년단 또 블랙핑크를 통해 MTV VMA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정국과 리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나란히 ‘다관왕’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정국은 메가 히트곡 ‘세븐’으로 컬래버레이션(협업) 부문에 노미네이트, 드레이크와 포스트 말론, 테일러 스위프트 등 ‘글로벌 톱티어’들과 치열한 수상 경쟁을 펼치게 됐고, 리사는 최근 발표한 노래 ‘록스타’(ROCKSTAR)로 안무, 예술 감독, 편집 등 뮤직비디오 ‘빅3’ 노미네이트를 ‘독식’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안무 부문 경우 리사는 지난 해 ‘핑크 베놈’으로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수상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MTV VMA ‘상징’이 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을 케이팝 아티스트가 ‘2년 연속’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달의 아티스트’로 치환 가능한 ‘푸시 퍼포먼스’는 그 중 ‘왕중왕’을 뽑는 부문으로, 지난 해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르세라핌은 케이팝 걸그룹 가운데선 해당 부문에 ‘최초 노미네이트’됐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북미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올해 MTV VMA는 9월 10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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