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와인공장 8월부터 본격 가동…올해 50t 생산 시작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8.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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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7일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와인공장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 등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998.62㎡ 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와인 제조 설비와 시음장, 견학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공장은 지역 와인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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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7일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와인공장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 등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998.62㎡ 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와인 제조 설비와 시음장, 견학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농업회사법인 영동와인이 운영을 맡아 주류제조면허 발급을 신청한 상태이다.

올해는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를 이용해 50t, 6만 6천병의 와인을 생산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80t까지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공장은 지역 와인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의 포도 재배 면적은 962ha로 충북 재배 면적의 73.7%,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생산량도 1만 4820t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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