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와인공장 8월부터 본격 가동…올해 50t 생산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7일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와인공장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 등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998.62㎡ 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와인 제조 설비와 시음장, 견학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공장은 지역 와인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영동군이 7일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설립한 와인공장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비 등 39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998.62㎡ 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와인 제조 설비와 시음장, 견학시설, 판매장 등을 갖췄다.
농업회사법인 영동와인이 운영을 맡아 주류제조면허 발급을 신청한 상태이다.
올해는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를 이용해 50t, 6만 6천병의 와인을 생산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80t까지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공장은 지역 와인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의 포도 재배 면적은 962ha로 충북 재배 면적의 73.7%,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생산량도 1만 4820t에 달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슈가, 전동 킥보드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죄송한 마음"
- [단독]韓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 오진? 본인이 원한 병원…1500만 원 들여 한의사 파견 특급 대우
- 韓청년 임금 착취하다 138억 벌금 폭탄…호주 한국계 식당의 최후
-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승용차·버스에 잇따라 부딪혀 숨져
- 고교시절 교사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13년 확정
- 훈련병 주말 1시간 휴대전화 사용…병사 현행 '일과 후' 유지
- 상승세 탄 해리스…2주만에 '트럼프 우세' 뒤집었다
- '세관마약 수사' 외압 논란 관세청…"경찰에 신중하라 했을 뿐"
- 검찰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홍선근 불구속 기소
-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부적절 행동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