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근로자, 정부 혁신 '왕중왕전'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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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정부 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충북도의 대표 일자리 특화사업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음 달 이후부터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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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정부 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범 정부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모두 192개 혁신 사례를 추천 받아 심사 등을 거쳐 14개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하루 4시간에서 6시간의 탄력 근무 모델을 새롭게 제시해 기업은 만성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이상 단기 근로 계약을 체결한 기업에는 인건비 가운데 최저시급의 40%를 지원하고, 사업 참여자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하루 5만 원에서 6만 원의 일당을 받게 된다.
지난 달 기준으로 계약 연인원만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난 한해 전체보다도 260%가 증가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충북도의 대표 일자리 특화사업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음 달 이후부터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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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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