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연욱 의원, 안세영 선수에 공개만남 제안

김미희 기자 2024. 8.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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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수영) 의원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쏟아낸 토로와 관련, 안 선수의 아픔을 듣고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안 선수의 용기 있는 행동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 그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회의원의 사명일 것"이라며 행동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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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듣고 고민 함께 해결할 것"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수영) 의원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쏟아낸 토로와 관련, 안 선수의 아픔을 듣고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안세영 선수, 무엇이든 말해보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안 선수를 응원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안 선수의 용기 있는 행동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 그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회의원의 사명일 것”이라며 행동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이 거대한 조직에 맞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안 선수가 기회를 준다면 안 선수가 희망하는 어른이 되어 곁을 지켜주려고 한다”며 힘을 실었다.

앞서 안 선수는 전날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제 부상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했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하는 등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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