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UST, 이공계 대학생 201명 참여 ‘연구인턴십’ 종료 外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화학연구원 스쿨에서 손은호 교수(왼쪽)이 임민성 인턴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UST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 6일까지 'UST 인턴연구십'을 진행했다./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24년 하계 UST 연구인턴십’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이공계 대학생 20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정부출연연구기관 25곳에 있는 UST 스쿨에서 연구를 경험하고 일대일 멘토링을 받았다. UST 연구인턴십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 3, 4학년이 참석할 수 있다. 올해 경쟁률은 4.6대1을 기록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플라즈마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공동연구사업 발굴, 연구자료 공유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플라즈마를 이용해 천연물 소재의 기능성을 높이는 기술 확보도 나선다. 플라즈마를 이용해 분자 구조를 바꿔 필요한 효과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오영국 핵융합연 원장은 “플라즈마 기술이 국내 바이오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은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통령상은 집중호우로 맨홀 뚜껑이 사라져 발생하는 인명피해 방지 기술을 출품한 윤규빈 낙원중학교 1학년 학생이 받는다. 전국 초·중·고 학생이 팀을 이뤄 창의력을 겨루는 ‘대학민국 학생 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도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지난해 사회 이슈와 관련된 소재 기술을 다룬 ‘소재기술백서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의 주제는 ‘환경규제 대응 소재기술’이다. 백서는 5개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5개, 소재기술 분야에서 13개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된 기술은 대기오염 저감, 수질오염 저감, 자원순환, 유해화학물질 대체, 환경 모니터링 등 5개 세부 기술로 다시 분류해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담았다. 백서는 재료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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