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안 맞는다” LG 김범석 부진 끝 1군 말소, 김성진-안익훈 콜업 [잠실 리포트]

잠실|강산 기자 2024. 8.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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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김범석(20)이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김범석과 외야수 함창건을 말소하고, 내야수 김성진과 외야수 안익훈을 콜업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범석의) 감이 워낙 안 좋아서 공이 안 맞는다"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10일 후에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등록된 안익훈과 김성진은 주로 대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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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스포츠동아 DB

LG 트윈스 포수 김범석(20)이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7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김범석과 외야수 함창건을 말소하고, 내야수 김성진과 외야수 안익훈을 콜업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김범석의) 감이 워낙 안 좋아서 공이 안 맞는다”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10일 후에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범석은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6홈런, 23타점, 출루율 0.335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76(17타수 3안타)에 그쳤고, 타격 부진이 수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등록된 안익훈과 김성진은 주로 대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염 감독은 “정확한 타격이 필요할 때는 안익훈, 장타가 필요할 때는 김성진을 내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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