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에드가 존스 “첫 내한 기대 多, 한강서 라면 먹고파”‘트위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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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과 주연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 제작 총괄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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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8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과 주연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 제작 총괄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참석했다.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내한 소감을 묻자 "한국에 온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최대한 많은 경험들을 짧은 시간동안 하고 가려고 한다"며 "한강에서 산책도 하고, 라면도 먹어보고 싶다. 이미 문구류와 화장품 쇼핑은 마쳤다. 내일 시내 투어가 있어서 기대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정이삭 감독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찾았던 바. 그는 "저희 어머니가 상계동으로 이사했는데 동네 이름을 말하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오랜만에 아내, 딸과 한국에 와서 어머니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데이지 에드가-존스)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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