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박태준, 16강서 70초 만에 승리…금빛 발차기 예고

김경현 기자 2024. 8.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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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자존심 박태준이 도합 70초 만에 승리를 챙겼다.

박태준은 7일 오후 5시 10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에게 게임 스코어 (12-0 12-0)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부터 박태준은 발차기로 연이어 머리를 가격하며 1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편 8강전은 같은 곳에서 잠시 후인 오후 9시 4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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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태권도협회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태권도의 자존심 박태준이 도합 70초 만에 승리를 챙겼다.

박태준은 7일 오후 5시 10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에게 게임 스코어 (12-0 12-0)으로 승리했다.

상대가 되지 않았다. 1라운드부터 박태준은 발차기로 연이어 머리를 가격하며 12-0으로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가 끝나는 데 겨우 33초가 소요됐다.

2라운드 역시 37초 만에 12점을 따내며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한편 8강전은 같은 곳에서 잠시 후인 오후 9시 40분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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