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공천 못 받은 탈당파도 새 지도부가 안아야 대선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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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이원욱·조응천·홍영표 전 의원 등을 언급하며 "22대 총선에서 공천 못 받은 이런 분들도 우리가 새 지도부에서 안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민주 진보개혁진영은 연합정치가 아니면 승리할 수 없다"며 "지금도 이재명 (전) 대표에게 제가 하는 이야기는 뺄셈 정치를 하면 안 되고 덧셈 정치를 해야 우리가 미래가 있다, 연합정치만이 승리의 길이다 이런 걸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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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가 이원욱·조응천·홍영표 전 의원 등을 언급하며 "22대 총선에서 공천 못 받은 이런 분들도 우리가 새 지도부에서 안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7일 오후 MBC '뉴스외전' 인터뷰에서 "대선에서는 연대, 연합할 수 있는 스크럼을 크게 짜야 이길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 저희들이 0.73%로 패배했는데 그 때 국민의힘을 보면 이준석 (의원)이라는 무관의 청년을 당대표로 뽑고 안철수 (현 의원)과도 단일화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 사람이 아니라 외부에서 영입한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그렇게 정권을 만들었는데 우리는 그때 정의당하고 단일화도 안 되고 경선과정이 그래서 그런지 이낙연 후보 쪽도 떨어져 나가고 안철수 (의원)과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저쪽(국민의힘)으로 가버렸다"고 했다.
김 후보는 "우리 민주 진보개혁진영은 연합정치가 아니면 승리할 수 없다"며 "지금도 이재명 (전) 대표에게 제가 하는 이야기는 뺄셈 정치를 하면 안 되고 덧셈 정치를 해야 우리가 미래가 있다, 연합정치만이 승리의 길이다 이런 걸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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