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자연·문화·예술 복합단지 ‘위파크 제주’ 이달 말 공급

위파크 제주 조감도 [사지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이달 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공급한다.

7일 호반거설에 따르면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전용 84~197㎡ 총 1401가구(1단지 686가구·2단지 715가구) 규모다. 특히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70%는 공원으로, 30%는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공원 면적은 축구장 106배 크기인 약 76만㎡ 로, 단지와 오등봉공원과 직결되는 트레킹코스도 갖춰질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이마트, 롯데마트가 있고, 단지 안에 한라도서관과 아트센터, 복합문화시설,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인접한 연북로와 오남로를 통해 제주 주요 지역은 물론, 제주국제공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타입별 상이)가 적용됐다. 제주도 내 최초로 전 가구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도 설치된다. 일부 가구에선 오등봉공원, 한라산,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