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8년 부채 236조 전망’ 보도에 “적극적인 활동 반영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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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8년 기준 부채 236조 원, 부채비율 23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신사업 투자에 신중해야한다'는 보도에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활동의 반영 결과로 부채가 증가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LH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올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2028년 추정 부채비율은 2023년 말(218%) 대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뉴:홈 및 3기 신도시의 신속한 공급 등 LH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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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올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2028년 추정 부채비율은 2023년 말(218%) 대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뉴:홈 및 3기 신도시의 신속한 공급 등 LH 공적역할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LH는 “3기 신도시 대금회수시 LH의 부채비율은 하향 안정화 전망”이라면서 “사업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개발사업 특성상 토지보상, 대지 조성공사 등 사업초기 투자단계에서는 일정기간 부채증가가 불가피하지만 향후 대금회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부채비율은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실제로 LH는 과거 2기 신도시 조성 등 사업 초기 투자 증가로 2011년 부채비율이 468%에 달했고 대금회수가 본격화 되면서 부채비율은 2018년 283%, 2020년 234%, 2023년 218%로 지속해서 감소해 왔다.
LH는 “끊임없는 자구노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보를 통해 차질 없이 뉴:홈 및 3기 신도시를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안정적인 부채관리 및 원활한 유동성 확보 등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과 함께 지자체와의 공동사업 추진, 사업일정 관리 강화, 정부 협의를 통한 제도개선으로 향후 주택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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