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1인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으로 안전 살핀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8.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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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정현섭)가 가족 왕래가 없는 1인 가구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1인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71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조병선 사회복지과장은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이러한 때일수록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며,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해당 세대가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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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중장년층 71명에게 건강음료 4개월간 지원으로 안전 확보에 총력
창원시 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정현섭)가 가족 왕래가 없는 1인 가구의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1인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71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진해구가 창원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hy 동진해점, ㈜hy 용원점과 계약을 체결해 ㈜hy 프레시매니저가 대상자 가정에 주 2~3회 정기적으로 음료를 배달하고 장기 부재, 미수령 등 고독사 의심시 동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신고해 1인 가구의 안부 확인과 안전을 확보한다.

또,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식품 섭취, 영양 불균형 식단으로 건강취약도가 높은 1인 가구에 대해 건강음료를 지원해 1인 가구의 건강 살핌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조병선 사회복지과장은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이러한 때일수록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며,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해당 세대가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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