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도시센터 '우리동네 문화택배 사업'…공음면 상여마을 등 10곳

박제철 기자 2024. 8.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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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문화도시센터가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우리동네 문화택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8월부터 3개월간 매주 각 마을회관서 치유미술, 치유원예, 치유민요, 향기치유 등 오감활용 치유 프로그램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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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센터가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우리동네 문화택배’ 사업을 추진한다.(센터 제공)2024.8.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문화도시센터가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 ‘우리동네 문화택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정된 마을은 공음면 상여마을, 아산면 주진마을, 무장면 가라마을, 성송면 남창마을, 대산면 산정마을, 심원면 정동마을, 흥덕면 서삼마을, 성내면 관동마을, 부안면 석암마을, 고수면 평지마을이다.

8월부터 3개월간 매주 각 마을회관서 치유미술, 치유원예, 치유민요, 향기치유 등 오감활용 치유 프로그램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11월 중에는 마을별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를 위한 성과공유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치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이 문화 격차가 해소되고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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