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건 상의해서 말씀드릴 것"… 귀국 안세영, 극도로 말아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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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7일 오후 3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잘 알려진대로 안세영은 금메달을 딴 이후 부상 선수 관리 문제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직격하며 주목을 받았다.
귀국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한 만큼 이날 안세영의 귀국길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이날 안세영에 앞서 먼저 귀국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갈등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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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추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로 곡해하지 말아달라"며 귀국한 이후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귀국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한 만큼 이날 안세영의 귀국길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안세영은 오후 4시를 훌쩍 넘겨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시간 비행으로 다소 피곤해 보이는 표정이었지만 밝게 웃으며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안세영은 먼저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라 운동에만 전념하고 싶은 마음을 호소하고 싶었다"며 "그렇게 이해해 달라는 마음으로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도착했고 협회와 이야기 한 것도 없고 팀이랑 상의된 것도 없어 더 자세한 것은 상의한 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세영에 앞서 먼저 귀국한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갈등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안세영은 "그 부분도 더 상의해보고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밖에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지만 안세영은 "말을 자제하겠다"며 "최대한 빨리 이야기를 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발길을 돌렸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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