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심각 안성·이천, 관리지역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늘면서 경기도에서도 안성과 이천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안성은 5개월 연속 지정됐고, 이번에 이천이 지정되면서 경기도의 미분양관리지역은 2년 만에 복수가 됐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안성과 이천을 포함해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등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천은 2019년 12월 이후 4년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늘면서 경기도에서도 안성과 이천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안성은 5개월 연속 지정됐고, 이번에 이천이 지정되면서 경기도의 미분양관리지역은 2년 만에 복수가 됐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안성과 이천을 포함해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등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이다. 국토교통부의 6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총 9956가구가 미분양돼 그간 미분양이 심각했던 대구(9738가구)를 제치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이천은 올해 3월만 해도 미분양이 67가구였지만 4월부터 1000가구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6월 기준 미분양은 총 1405가구로, 경기도 전체 미분양 가운데 14%를 차지한다.
이천은 2019년 12월 이후 4년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곳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포항으로 6월 말 기준 총 3414가구다.
[서진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서장훈 앞에서 1200억원 자랑했는데…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남자 - 매일경제
- “스티브 잡스 딸과 열애중”…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정체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7일 水(음력 7월 4일) - 매일경제
- “치매도 90% 예방 가능”…3000만원짜리 백신 맞으려 줄섰다 - 매일경제
- “수영복 찢어지든 날 혐오하든”…팔레스타인 女수영선수, 무슨일이 - 매일경제
- “3억 줄게 쇼한번하자”…장대높이뛰기 예선탈락 선수에 난리난 이유 ‘경악’ - 매일경제
- 체육회 기자회견 불참했던 안세영 “내 뜻 아니야, 한국 가서 다 얘기하겠다” - 매일경제
- 대폭락 주도한 범인 따로 있다고?…시장서 지목한 의외의 용의자는 - 매일경제
- “이 일 하고 싶나?”…컵라면 내온 여비서관에 격노한 김동연 - 매일경제
- 임영웅 축구 사랑 효과…노숙자월드컵 돕는 팬클럽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