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여름 극성수기 맞아 수상레저 특별 안전관리

31일까지 실시

이우수 속초해경 서장이 피서객 급증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사업자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는 모습. 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이달 31일까지 수상레저 사업장과 주요 활동지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관리는 수상레저 사업장 내 인명구조장비 비치여부 및 착용실태, 안전위해 요소 여부 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수상레저활동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도 병행한다.

이우수 서장은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 주기적인 점검과 순찰을 통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은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점검반, 현장단속반, 예방지원반을 구성, 선제적인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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