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 '에나드'로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

김태윤 기자 2024. 8.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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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소화기내시경 AI 솔루션 '에나드'(ENAD)로 '2024년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는 40개 혁신제품 지정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원석 아이넥스 이사는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공공기관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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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아이넥스 이사가 혁신제품 지정서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이넥스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소화기내시경 AI 솔루션 '에나드'(ENAD)로 '2024년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는 40개 혁신제품 지정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9년 시작된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구매자가 되어 공공 분야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 서비스 개선과 기술 혁신 촉진을 목표로 한다.

'에나드'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위·대장내시경 병변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병변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확히 분석한다. 업체 측은 "AI가 사람의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변화와 패턴을 감지해 검사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높여준다"면서 "공공의료기관 도입 시 위·대장내시경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원석 아이넥스 이사는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민간·공공기관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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