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에 쿠쿠 얼음정수기 '돌풍'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4. 8.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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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정수기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쿠쿠홈시스가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는 지난해 판매량이 2018년 대비 약 230%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7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회사가 올해 4월 출시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 판매량은 폭염과 고물가 시대 속 홈카페 열풍으로 5월 기준 전월 대비 524% 급증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쿠쿠홈시스가 지난 6년간 선보인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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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판매 230% 증가
다양한 기능·슬림사이즈

최근 정수기 시장에서 얼음정수기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쿠쿠홈시스가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쿠쿠홈시스 얼음정수기는 지난해 판매량이 2018년 대비 약 230%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7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회사가 올해 4월 출시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 라인 판매량은 폭염과 고물가 시대 속 홈카페 열풍으로 5월 기준 전월 대비 524% 급증했다. 이 제품은 6월에도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를 포함해 100도 끓인 물 기능이 들어간 얼음정수기 라인의 총 누적 판매량은 올해 6월 기준 70만대를 돌파했다.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는 쿠쿠홈시스가 지난 6년간 선보인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셀프 관리 기능부터 100도 끓인 물 기능, 바리스타 모듈이 함께 들어갔고, 업계에서 가장 슬림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이 극대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40년 이상 주방가전 등 일시불 가전을 판매했던 노하우를 렌탈에 접목시킨 것도 주효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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