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전 여친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경찰 추적

이시명 기자 2024. 8. 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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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전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 씨가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 씨 남동생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도망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추적하고 있다"며 "그를 검거하고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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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전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 씨가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건으로 얼굴과 팔을 다친 B 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 씨 남동생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 출동했으나 A 씨는 이미 도망친 뒤였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및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 씨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와 B 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추적하고 있다"며 "그를 검거하고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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