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눈컴퍼니 ‘품’
배우 김민하가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오늘(7일) “깊이 있는 연기와 압도적 존재감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는 배우 김민하와 함께하게 됐다”며, “김민하 고유의 매력과 섬세한 심리 표현은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가 앞으로도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자신만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민하는 Apple 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김선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주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정교하게 캐릭터를 빚어내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그가, 시대와 문화의 벽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기에 드라마가 더욱 큰 울림을 남길 수 있었다는 평.
이어 그는 8월 23일 첫 공개를 앞둔 ‘파친코’ 시즌2에서도 다시 한번 김선자 역으로 돌아올 예정.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작품과 캐릭터인 만큼 새로운 전개에서 그가 남길 여운에 다시 한번 기대감이 부푼다.
이처럼 드라마뿐 아니라 스크린과 광고, 패션까지 독보적 행보로 활약하는 그이기에, 향후 김민하와 눈컴퍼니가 함께 이어갈 여정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민하가 새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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