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분기 매출 480억...하반기 `뮤 모나크2`로 실적 개선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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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2분기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웹젠은 작년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신작 흥행 효과로 1분기까지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매출 안정화로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출시할 '뮤 모나크2'로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뮤 모나크2'는 게임 내 경쟁보다 게임 자체를 즐기는 이용자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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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2분기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 영업이익은 0.36% 소폭 하락한 수치다.
웹젠은 작년 하반기 출시한 '뮤 모나크' 신작 흥행 효과로 1분기까지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매출 안정화로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출시할 '뮤 모나크2'로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뮤 모나크2'는 게임 내 경쟁보다 게임 자체를 즐기는 이용자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경쟁요소를 줄이고 캐릭터 육성 자체의 재미를 추구함에 따라 수익모델도 간소화됐다.
아울러 상반기 투자한 게임과 자체 개발 중인 신작은 기존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자회사에서 개발 중인 수집형 RPG '테르비스'는 올해 사내 테스트를 진행, 결과에 따라 사업 일정을 확정한다. '테르비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노리는 기대작으로 지난해 첫 공개 이후 2D 일본 애니메이션 풍으로 게임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웹젠은 오는 11일 일본에서 열리는 '코믹마켓'에 테르비스를 출품, 해외 게이머들에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 중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프로젝트D'도 순항 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국내 게임산업이 다소 침체되고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나 성장모멘텀 확보를 위한 투자를 늦추지 않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예상되는 리스크는 분산시키고 게임산업의 기술성장과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전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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