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싸피 같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적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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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청년들이 첨단산업 분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및 경제계와 협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7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싸피)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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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청년들이 첨단산업 분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및 경제계와 협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7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싸피)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9일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이후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한 후속 행보의 일환이다. 싸피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29세 이하 대졸자 중에서 선발한다. 2025년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인기높은 프로그램이다.
주 부위원장은 싸피의 강의실, 취업지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한 후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CR 담당)과 임직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간담회를 가지고 싸피의 운영 성과와 교육 참여 경험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었다.
주 부위원장은 "청년의 불안정한 일자리는 주거 부담과 함께 결혼과 출산을 꺼리게 되는 핵심 요인"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중심으로 교육하여 취업까지 연계하는 싸피와 같은 청년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대학교육과 직업훈련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디지털,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신기술 분야는 ’27년까지 약 34.5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첨단·신기술 산업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 청년들이 첨단산업 분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및 경제계와 협력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싸피와 같은 디지털 등 유망분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입직 연령도 낮춰줄 수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등이 운영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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