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용노동청, '온열질환 예방 특별 현장 지도의 날'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오는 9일까지 안전·보건 유관기관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선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모든 노동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예방 특별 현장지도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오는 9일까지 안전·보건 유관기관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지도에 나선다.
부산노동청은 지난달 31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7일 부산시, 안전보건공단 등 안전·보건 유관 기관과 폭염 긴급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모든 노동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예방 특별 현장지도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옥외 작업이 많은 약 670개사(건설업·조선업·폐기물처리업·물류유통업 등) 대상 온열질환 3대 수칙 물, 그늘(바람), 휴식 준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산 지역은 210여 개사가 대상이다.
또 부산노동청은 근로자의 적정 휴식과 작업 중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문 사업장에 약 2500여 개의 온·습도계와 온열질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온열질환 사고 사망자 발생과 전년 대비 온열질환 피해가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장지도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