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소 전염병 진단키트 개발 완료…임상 추진

홍효진 기자 2024. 8. 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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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가 유전자 증폭 분자진단 기반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 임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 기종저 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산업체 공동연구 과제 결과물로, 실시간 유전자 진단법을 통해 제 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기종저균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소 기종저 진단키트 관련 저위험성 동물 전염병 유전검사용 시약 인허가를 추진 중"이라며 "임상에 착수해 제품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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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트론바이오

인트론바이오가 유전자 증폭 분자진단 기반 소 기종저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 임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 기종저 진단키트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산업체 공동연구 과제 결과물로, 실시간 유전자 진단법을 통해 제 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기종저균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기종저는 법정 전염병으로 글로스트리디움 쇼베이의 감염으로 발생한다. 축산업이 발달한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발생되며 국내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소 기종저 진단키트 관련 저위험성 동물 전염병 유전검사용 시약 인허가를 추진 중"이라며 "임상에 착수해 제품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파트 전무는 "질병이 한 번 발생하면 낙농산업에 큰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신속하게 인허가를 추진하여 산업동물 질병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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