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익 7981억원… 전년 대비 12% ↑

최유빈 기자 2024. 8.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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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7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GS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12조4927억원, 영업이익 1조8144억원, 당기순이익 75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매출액(12조9518억원) 대비 3.5% 감소, 영업이익(1조7912억원) 대비 1.3% 증가, 당기순이익(7572억원) 대비 0.8%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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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21% 감소…정제마진 하락에 실적↓
서울 강남구 GS타워. /사진=최유빈
GS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7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2037억원으로 1.0% 늘었으며, 순이익은 2754억원으로 1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GS는 상반기 누적 매출액 12조4927억원, 영업이익 1조8144억원, 당기순이익 75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상반기 매출액(12조9518억원) 대비 3.5% 감소, 영업이익(1조7912억원) 대비 1.3% 증가, 당기순이익(7572억원) 대비 0.8% 감소한 것이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활유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며 "발전 자회사들 또한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기조가 지속돼 전분기·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의 경기 지표들이 경제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어, 이들 외부 변수들이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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