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정읍교육지원청·경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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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정읍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읍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학교 안 늘봄 강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확대 ▲늘봄학교협의회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정읍경찰서는 ▲늘봄학교 주변 환경 범죄예방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등하굣길 범죄예방순찰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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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교육청 정읍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읍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읍경찰서에 최용훈 교육장과 김한곤 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늘봄학교는 학생들의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개념이다. 전북교육청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교안 늘봄 프로그램 확대 ▲학교 밖 늘봄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며 '돌봄대기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읍에서는 이미 1학기에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집중지원학교가 운영됐다. 9월부터는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방침에 따라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읍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에 따른 학교 안 늘봄 강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밖 늘봄 확대 ▲늘봄학교협의회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정읍경찰서는 ▲늘봄학교 주변 환경 범죄예방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등하굣길 범죄예방순찰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나선다.
최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교육 돌봄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늘봄학교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어린이들에 대한 책임돌봄의 전제는 무엇보다 안전인 만큼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이란 목표를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기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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