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터스’ 정이삭 감독 “블록버스터 연출 꿈 이뤘다, 스필버그 도움 多”

장예솔 2024. 8. 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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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삭 감독이 '트위스터스'를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8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정이삭 감독은 '트위스터스'를 연출한 소감을 묻자 "극장 영화를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를 직접 감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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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정이삭 감독이 '트위스터스'를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8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트위스터스'(감독 정이삭)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과 주연 배우 데이지 에드거-존스, 제작 총괄 프로듀서 애슐리 J. 샌드버그가 참석했다.

이날 정이삭 감독은 '트위스터스'를 연출한 소감을 묻자 "극장 영화를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 이런 블록버스터 영화를 직접 감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애슐리 프로듀서의 제안 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를 다시 보면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어떻게 대형 이벤트들을 표현하고 있는지 자세히 봤다. '트위스터스'는 실제 자연 현상을 기반에 둔 작품이다 보니 관객으로 하여금 직접 토네이도를 느껴볼 수 있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데이지 에드가-존스)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오는 14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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