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양민혁,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K리그 최초 기록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강원FC의 '초신성' 양민혁이 K리그에서 다시 한 번 역사를 써냈다.
내년 1월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게 될 양민혁은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넉 달 연속 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발표에서 "강원의 공격수 양민혁을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발표에서 "강원의 공격수 양민혁을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매달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이 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영건으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생으로 올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한 양민혁은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 계약을 맺었다.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을 넘어 K리그 '준프로 열풍'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고, 토트넘과의 입단 계약까지 완료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토트넘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는 팀 K리그의 대표 영건 자격으로 출전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양민혁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홈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상금을 받으며 그의 뛰어난 활약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