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터널, KISA 지정맥 인식 알고리즘 전체 인증 획득

< ㈜이터널 김영국 대표(좌), 이상준 대표(우) >

㈜이터널의 기업부설 연구소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지정맥 인식 알고리즘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생체인증 알고리즘인지를 증빙하는 전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터널은 대한민국 생체 인식 분야 벤처 인증기업으로써, 기업부설 연구소를 책임지고 있는 이상준 박사(기술 대표)와 기업 경영 총괄을 맡은 김영국 대표(경영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정맥 인식 분야 선구자로 불리는 이상준 박사(영문 논문 ‘Development of identification system using the image of finger vein’ 2015년 저술 등 다수의 논문과 연구 실적)가 의료기관들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본래 외과병원에서 수지 접합 수술 직후 혈관 접합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 개발된 지정맥 인식 기술을 사람 마다 혈관의 패턴이 모두 다르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추후 보안의 영역으로 가져오게 되어 현재의 지정맥 인식 기술 전문 보안 기업인 이터널이 탄생했다.

이러한 기술이 가능한 것은 이터널이 자체 개발한 P2N2(통합 생체 인식 AI 엔진) 덕분이다. P2N2는 생체 인식을 위한 생체 입력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인식에 적합한 학습 모델을 구현하여 지정맥, 얼굴, 지문, 장정맥 및 홍채 인식을 포함한 다양한 인증 방법에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신기술이다.

이터널은 P2N2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글로벌 기술 우위를 구축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이미 인증 획득한 지정맥과 안면(2023년 9월 1일 KISA 얼굴 인식 알고리즘 인증 획득) 외에도 KISA가 실시하는 모든 기타 생체인증 알고리즘 인증(지문, 장정맥, 홍채 등)의 획득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P2N2의 기술적 스펙트럼을 확대해 전체 물리보안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공하며, 더 나아가서는 생체인증 AI 엔진이 탑재된 ASIC Chip(맞춤형 반도체)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터널 관계자는 “이터널은 이러한 지정맥 인식 기술과 P2N2의 독보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 세계 생체 인식 시스템의 보안성, 신뢰성, 효율성을 향상해, 전 세계 가장 혁신적인 생체 인식 보안 전문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