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폭염에 쉼터 및 살수차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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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무더위쉼터 및 살수차 운행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10여명은 학성로 및 중앙길 회전교차리를 돌며 살수차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단순 자연현상을 넘어 재난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현장점검 등 주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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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중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무더위쉼터 및 살수차 운행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공무원 10여명은 학성로 및 중앙길 회전교차리를 돌며 살수차 운행 현황을 점검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부터 기존 4대(중구 1대)였던 살수차를 10대(중구 2대)로 확충했다.
살수차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2~3회 운영 중이다.
또 이들은 학남어르신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9월 30일까지 폭염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 폭염특보 시 비상근무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단순 자연현상을 넘어 재난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현장점검 등 주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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