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찾은 주형환 "청년 일자리 취업 돕는 프로그램, 적극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이하 싸피)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싸피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역량을 집중교육해 수료 후 빠른 사회진출을 돕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이하 싸피)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싸피는 청년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역량을 집중교육해 수료 후 빠른 사회진출을 돕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9세 이하 대졸자 중에서 선발하는데, 내년부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된다.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1년동안 실습 중심의 코딩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신한은행, 신세계 I&C, 다날 등 150여개 기업은 싸피 교육 수료자에 대한 특별전형 및 서류전형 면제 등을 통해 채용시 우대하고 있다.
주 부위원장은 싸피의 강의실, 취업지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한 후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CR 담당)과 임직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간담회를 가졌다.
주 부위원장은 "청년의 불안정한 일자리는 주거 부담과 함께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꺼리게 되는 핵심 요인"이라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중심으로 교육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싸피와 같은 청년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대학교육과 직업훈련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따르면 디지털, 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신기술 분야는 2027년까지 약 34만5000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된다"며 "청년들이 첨단산업 분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 및 경제계와 협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부위원장은 아울러 "지난 6월 대책에서 밝힌 구조적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시키는 싸피와 같은 디지털 등 유망분야로의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고 입직 연령도 낮춰줄 수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 선도기업 등이 운영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함소원이 폭행?"…피 흘린 사진 올린 진화, 폭로글→돌연 "오해" - 머니투데이
- 김새론, 남배우들과 찍은 사진 '빛삭'…"민폐 끼치고 추억팔이" 시끌 - 머니투데이
- "16일 일하고 206억 벌 듯"…올림픽 해설 누구길래 시청률 '들썩' - 머니투데이
- '류준열과 결별' 혜리, '재밌네' 대첩 입 열었다 "인간 이혜리의 마음" - 머니투데이
- 정재용, '19살 연하' 전처와 이혼…"법원 가서야 '아차' 싶어" 후회 - 머니투데이
-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 머니투데이
- "아기가 아기를 안고 있네"…손연재, 피크닉 즐기는 아들 모습 공개 - 머니투데이
- '의료계 블랙리스트' 검찰 송치 32명 중 30명이 '의사'…2명은 의대생 - 머니투데이
- 美 앨라배마 총기 난사로 수십명 사상…"총격범 다수, 아직 체포 못 해" - 머니투데이
-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