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관련 양떼목장에서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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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이 강릉시, 평창군과 오는 24일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양을 세며 '양멍'을 체험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친 심신을 아리바우길에서 양들과 함께 힐링하는 아주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멍때리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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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회서 35대 1 경쟁률 보여
강원관광재단이 강릉시, 평창군과 오는 24일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멍때리기 대회는 유명 국내 예술인 ‘웁쓰양’이 기획한 예술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독특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정선, 평창, 강릉을 잇는 아리바우길 중 6코스를 지나는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열리며, 무더위를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양을 세며 ‘양멍’을 체험할 도전자를 모집한다. 총 70팀을 선발될 예정이며, 최근 대회에서는 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멍때리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친 심신을 아리바우길에서 양들과 함께 힐링하는 아주 재밌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멍때리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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