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귀국, 올 시즌 어려워”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국 떠나는 도슨, 급하게 대체 외인 찾기 나선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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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더 이상 어렵다 봐야죠."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7일 고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큰 아쉬움을 내비치며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지난해 키움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도슨은 재계약에 성공한 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키움은 도슨의 몸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기 위해 7일까지 총 4차례의 병원 검진을 실시했는데, 결국 올해 부상 복귀는 최종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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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7일 고척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큰 아쉬움을 내비치며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홍 감독은 “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 올해는 더 이상 (함께 가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키움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KBO리그에 데뷔한 도슨은 재계약에 성공한 뒤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95경기에서 타율 0.330, 11홈런, 57타점, 69득점을 기록해 10개 구단 외국인타자들 중에서도 수준급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에서 큰 부상을 입었다. 외야 수비 도중 팀 동료인 외야수 이용규와 크게 부딪혀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최종 받았다. 키움은 도슨의 몸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기 위해 7일까지 총 4차례의 병원 검진을 실시했는데, 결국 올해 부상 복귀는 최종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도슨의 부상 상태가 그레이드2와 3의 중간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도슨 본인의 의견에 따라 금요일(9일)에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최종 결정했다. 재활을 할지, 수술을 할지는 본인 결정에 맡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대체 외국인타자를 구하는 등의 추후 문제는 이제 구단이 나설 부분이다.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집중하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키움은 도슨의 빈 자리를 현재 백업 외야수인 임병욱과 변상권 등을 통해 메우고 있다. 홍 감독은 “임병욱과 변상권이 돌아가면서 자기 몫을 잘 해주고 있다. 추후 어떤 결정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상태에서는 그 두 선수와 다른 대체 자원들이 공백을 잘 메워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고척|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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